아산 ‘이순신빙상장’, 시원한 휴식 공간 ‘최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순신빙상장은 실내 온도를 항상 16~18℃로 유지하고, 빙상장 내 휴게실과 관중석은 무료로 개방해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이용객도 더위를 식히기에 최적의 장소다.

무더운 여름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스케이트도 타고 휴게실에서 책도 읽는 등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이순신빙상장 운영시간은 평일 9~18시, 주말 9~20시이며,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스케이트 이용 입장객은 안전상 상의와 바지 모두 긴 옷으로 입고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김종우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를 체험하며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도 이용한다면 일거양득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방학 기간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력 증진은 물론 빙판을 활주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이순신빙상장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