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비상구는 생명의 문’ 홍보

2023-08-1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재난 상황 시 피난로로 이용되는 비상구의 폐쇄ㆍ잠금 등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상구는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출입구로 평소 철저한 유지ㆍ관리가 필요하지만 편의를 위한 잠금 또는 물건 적치 등의 불법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비상구 폐쇄ㆍ잠금ㆍ차단 △비상구 앞 물건 적치 △복도ㆍ계단ㆍ출입구 폐쇄 및 훼손 △방화구획용 방화문(자동방화셔터 포함) 폐쇄ㆍ훼손 등의 행위들을 금지한다고 당부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피난시설”이라며“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구를 사용가능하도록 관계인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