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발원지 만인산 봉수레미골의 보전을 위해 숲속음악회

2012-05-23     문요나 기자

대전천의 발원지인 만인산 자락 봉수레미골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만인산지킴이(회장 金仁承)가 주관하여  5. 26(토) 오후2시 만인산 숲속음악회(후원 : 만인산푸른학습원)를 개최한다.

대전천은 지방하천이자 유일하게 대전에서 물줄기가 생성되는 하천으로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만인산(萬仞山 : 537m) 동쪽 계곡인 봉수레미골에서 발원하여 물길이 원도심을 관통하며 대전의 성장과 함께 해왔다.

특히 환경부 주관 2012년 실개천․도랑살리기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대전천의 발원지 봉수레미골을 복원하고 대전시민의 젖줄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는 중이며 유서깊은 대전천 발원지인 만인산 봉수레미골 일원에서 숲속음악회를 준비했다.

만인산 숲속음악회에는 마을주민들로 이루어진 풍물단과 지역청소년 기악합주, 국악, 가요, 트럼펫연주,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전둘레산길 3코스의 시작이자 대전시민의 젖줄인 대전천 발원지인 봉수레미골에서 탐방하는 시민들과 함께 숲속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