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허그(HUG) 나눔축제 한마당 행사” 개최

2012-05-23 문요나 기자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 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는 23일 오전 10시, 소병철 대구고등검창철 검사장, 이충호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김종인, 임영현, 김세호, 안용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 한창규 전이사장과 정성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 충남지부 후원연합회장(주식회사 금성백조주택 대표이사 회장) 등 전국 14개 후원연합회장, 후원회원, 공단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관저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후원연합회 허그(HUG) 나눔축제 한마당에 참여했다.

허그(HUG) 나눔축제는 갱생보호후원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체력단련을 통한 건전한 정신을 육성하며 전국 후원회원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체육대회다.

식전행사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 충남지부 여성후원회(회장 한혜민)의 고선애 위원(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민요지도교수)이 이끄는 국악공연팀의 화려한 국악 연주 및 퍼포먼스가 선보여졌다.

체육대회 1부 행사에서는 윤용병 전국 후원연합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충호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공단이사대표의 축사와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진 2부, 3부 행사에서는 파도봉 넘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릴레이 등 각 종목별 단체게임 및 기관별 후원회 장기자랑 및 노래 경연대회 등 흥겨운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었다.

대전 충남지부 후원연합회 정성욱회장은 “허그(HUG) 나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이날 행사에 1,0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작하여 행사에 참여한 후원회원 및 직원들에게 증정하였으며 행사에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지원하였다.

정 회장은 “오랫동안 출소자의 자립과 범죄예방을 위해 힘쓴 공단직원과 후원회원님들의 노고를 서로가 위로하고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시설에서 출소한 자들에게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주거지원, 창업지원, 긴급원호 등 정신적ㆍ물질적 원조를 통해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시키고 효율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는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4개 지부, 1개 여성센터, 7개 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지부 및 지소의 지역별, 직능별 후원회에서는 출소자 자립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금성백조는 1981년 창립한 대전의 대표 건설사로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17블록에 예미지를 분양할 계획이며, 2014년에는 대전 죽동지구에서 예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