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한다
동구 국민체육센터, 학교 다목적 체육관 11개소 등 건립
2012-05-23 문요나 기자
동구 가양동에 건립하는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42억원(국비 32억, 지방비 110억)을 투자하여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500㎡ 규모로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동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체육시설 부족 및 노후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동구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한 도시건설을 위하여 대전시 교육청과 협의하여 추진하는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2010년도 12개교 171억원, 2011년도 11개교 162억원을 투자하였으며, 금년에도 11개교 158억원(국비 113억, 시비 45억)을 투자하여 학교 체육수업의 내실화 및 체육시설 개방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주거지역 인근 학교운동장 5개소에 국비 17억원을 투자하여 잔디구장, 우레탄 트렉, 야간조명시설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하여 방과 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하여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 도모하여 체육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