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상 땅 쉽게 찾는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
3일 이내 인터넷에서 결과 열람 및 출력 가능
2023-08-1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 토지에 관한 정보를 상속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직접 방문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온라인 서비스는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마친 후 조회대상자의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첨부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관할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인터넷에서 열람·출력할 수 있고, 온라인 서비스는 조회대상자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소유자가 사망 후 정리되지 않은 토지가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된 사례가 많다”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군민의 재산권 행사, 보호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