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천안시 승격 60주년’ 전시·공연

27일까지 특별기획전시 특별기획공연 4회 개최

2023-08-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시와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기획전인 ‘관계도시 : 유동하는 미래’는 도시의 성장과 의미를 살피고, 지역이 지닌 역동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을 예술로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2023 CAMOA 썸머스쿨 : 도시에 색을 더하면’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특별기획공연은 4회 개최된다.

첫 번째 공연은 9월 8일 열리는 ‘뮤지컬스타 2023’이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 길병민, 김보경, 김고운, 임병근, 앙상블 라움이 출연해 세계적인 뮤지컬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9월 15일 개최하는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with 손열음’이다.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와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과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동 공연이다.

세 번째 공연은 9월 23~24일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10월 20~21일에는 네 번째 공연 ‘맥베스’가 열린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