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성공 위해 ‘머리 맞대’

국제포럼 대행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성공적 개최 위한 준비위원 의견 수렴 등

2023-08-1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1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제6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준비상황을 살피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소포럼

도는 지난 1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과 수소 포럼 준비위원회, 용역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현 단국대 교수 등 수소포럼 준비위원들은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품격 있는 수소포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도는 2016년부터 수소에너지에 대한 저변 확대와 충남의 수소에너지 육성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포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 실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개최되는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꼼꼼한 준비를 통해 수소경제사회 구현 및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