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전종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우수 선수를 찾아 적극적으로 영입 생각"

2012-05-24     문요나 기자

대전시티즌이 5월 2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가지고 전종구(57)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을 제12대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종구 신임 대표이사는,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언론인으로 현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며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이다.

전종구 대전시티즌 신임 대표이사는 언론사 축구팀장 등으로 재직하며 30여 년 간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지역 인사로서 지역사회의 이해와 인적 네트워크까지 두루 갖추었다는 평이다.

전종구 대전시티즌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 대전시티즌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붓겠다. 대전시티즌이 더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인적 · 물적 자원을 집중하겠다. 우수 선수를 찾아 적극적으로 영입할 생각이다. 그리고 선수단과 프런트 간의 멘토링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서포터즈와도 폭넓게 소통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대전시티즌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