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을지연습 대비 공무원 대상 자체교육

2023-08-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17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공무원들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상황별 사전 지식과 숙지해야 할 절차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북한의 핵 사용에 따른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가정하고 사건계획에 따른 조치 방법, 근무별 임무 안내 등을 교육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 관, 군, 경, 소방 통합 훈련이다.

문익정 안전총괄과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도발 가운데 공직자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