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337명 학위받아
학사 275명, 석사 53명, 박사 9명 총 337명의 인재 배출 오용준 총장, 졸업생들에게 ‘연결성, 적응력, 개척자 정신’ 강조
2023-08-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18일 교내 아트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 새로운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강용식, 염홍철, 이원묵 명예총장, 송명기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 졸업식사 및 축사, 표창, 학위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자는 학사 275명, 석사 53명, 박사 9명 등 총 337명이며, 신소재공학과 김유석 학생 등 6명이 학업우수상, 영어영문학과 김승연 학생이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사회의 변화가 빨라지면서 앞으로 하나의 직장, 하나의 직업 이상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경험은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과정이 될 것이다”며, “타인과 더 많이 소통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하며, 열린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고, 그 이웃과 함께 성공한다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에 나가서도 한밭대인들이 꼭 갖추었으면 하는 사람과 사람, 기술과 기술 간에 연결을 잘하는 융합력,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포용할 줄 아는 적응력, 새로운 도전을 하는 개척자 정신, 이 세 가지를 계속 추구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