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농·청인 협업 특별공연 개최

농인 아티스트와 청인 지역뮤지션 간 협업 충남음악창작소 Live Hall서 개최

2023-08-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청인과 농인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공연 ‘어디 왓 수어? 공연 왓 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문화산업계의 양극화 및 소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출연진은 농문화예술을 위한 사회적기업 ‘핸드스피크’ 소속 아티스트들과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지역기반 뮤지션 ‘몽돌’과 ‘원태림’이다.

이들은 최초 기획 단계부터 곡 선정, 수어 번역·감수 등 공연 개최까지 약 5개월간 공연을 준비해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인 팀 지스트의 ‘청각장애인의 음악향유를 위한 음악·댄스 실감가시화 기술 개발’ 과제 수행 성과물인 햅틱 밴드를 도입해 리듬의 진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4시와 저녁 6시 30분 2회에 걸쳐 충남음악창작소 Live Hall에서 개최한다.

QR코드의 사전예약 링크를 통해 청인과 농인 누구나 관람 예약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천안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해 2017년 10월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