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K-MOOC와 온라인 강의 개설
AR‧VR콘텐츠 교육 어디에서나 수강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국연구재단과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를 활용해 실감미디어(AR‧VR)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K-MOOC는 2015년 시작된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의실에서 수용된 학생만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에서 청강만 가능한 온라인 학습동영상으로 변환하고 현재는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양방향 학습까지 가능하다.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021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시작해 실감미디어 분야 인재양성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부터 운영되는 ‘AR/VR 콘텐츠 실무’, ‘AR/VR 프로젝트’ 강좌는 K-MOOC 공식 사이트(http://www.kmooc.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지난 7일 시작됐으며 강좌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보다 많은 사람이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신청 기간은 12월 13일까지로 했다. 15주차 수업으로 15시간 이상 교육 이수 및 해당 과제 제출 시 이수증이 발급된다.
해당 강좌를 운영하는 여현진 IT경영정보학과(옛 e-비즈니스학과) 교수는 “강좌를 통해 AR 기초콘텐츠 및 다양한 X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실무형 기술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은 “K-MOOC을 통해 첨단분야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함으로 일반인, 국민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 및 실감미디어 분야 인재양성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