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글로벌 교육혁신 국제심포지엄’ 개최

美 올린공과대 Gilda A. Barabino 총장, 日 간사이국제대 HAMANA Atsushi 총장 기조연설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혁신 방향에 대한 탐구와 설계

2023-08-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21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와 담대한 혁신에 대한 ‘제1회 글로벌 교육혁신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

21일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올린공과대학교의 Gilda A. Barabino 총장 및 일본 간사이국제대학교의 HAMANA Atsushi 총장 등 해외 대학 관계자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등 국내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Disruptive Innovation in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Student-centered Education’을 주제로 기조 강연, 대학 교육혁신에 대한 강의 및 사례 발표, 산학연계를 통한 대학 혁신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미국 올린공과대 Gilda A. Barabino 총장은 올린공과대의 과감한 교육개혁과 융합을 통한 대학혁신 사례를 공유했고, 또 이러한 교육혁신, 대학혁신 노력이 인류를 위해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다음으로 일본 간사이국제대학교 HAMANA Atsushi 총장과 한밭대 윤린 교육혁신본부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국내외 교수와 연구원이 △미국 교육기관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생 중심 교육: 메타버스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확장 현실 기술 △한국 교육체계에서의 미네르바 실험 △야마나시현립대학 교육과정의 구조적 혁신 △산학협력 정책의 현황과 진화 △대학 산학협력 전략과 과제 등 대학 교육혁신 및 산학협력의 이론과 사례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제1회

마지막 순서로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미국 올린공과대 Gilda A. Barabino 총장, 일본 간사이국제대학교 HAMANA Atsushi 총장 간 대학의 교육혁신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미국 올린공과대 Gilda A. Barabino 총장님 및 일본 간사이국제대 HAMANA Atsushi 총장님, 그리고 국내외에서 금일 심포지엄에 참여해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일 글로벌 교육 혁신에 대한 여러 가지 제언을 바탕으로 한밭대학교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한편, 한밭대는 8월 22일에는 한밭대학교에서 미국 올린공과대 Gilda A. Barabino 총장과 한밭대 오용준 총장의 대학 혁신 방안에 대한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후에는 지난 3월 개관한 한밭대 창의혁신관을 둘러본 후 향후 올린공과대와 한밭대학교의 협력방안을 주요 보직교수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