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실시

2023-08-2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수 주재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대량 전재민 발생 및 유입에 따른 종합대책을 소관부서별로 보고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전직원, 유관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한미 연합연습 연계 및 전시전환 절차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 군수는 직원들에게“유사 시 정부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기민하게 대응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시 대비하여 민, 관, 군, 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해 다양한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