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환자안전의 달’ 행사 진행

8월 21일~9월 20일 진행

2023-08-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내달 20일까지 ‘2023 환자안전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환자안전의 달 행사는 교직원 및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지난 21일부터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박하페스티벌 ▲낙상예방 콘텐츠 공모전 ▲정확한 환자 확인 모니터링 및 포상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환자안전 라운드 등이 있다.

첫 행사로 박하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열렸다. 박하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후원하는 대국민 환자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박하의 민트색으로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를 뜻하는 적신호인 붉은색을 중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하페스티벌을 위해 병원은 외래진료관 입구에 박하나무 모형을 설치하고, 환자들이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환자안전에 대한 생각과 안전을 위해 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 붙이게 했다.

병원은 또 박하나무 이벤트와 함께 환자안전 관련 포스터 전시회도 열어 환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려면 병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매년 개최하는 ‘환자안전의 달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