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승래 의원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예산 973억 확보"
2023-08-22 김거수 기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사업으로 총 973 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조 의원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통과됐다.
대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구축 사업은 해당 사업의 내역 사업으로 포함됐는데, 해당 사업은 크게 두 축인 우주기술 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712 억원)과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 양성사업(261 억) 으로 구성됐다.
우주기술 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은 ①임무 중심 교육시설/장비 구축·운영, ②산·학·연 연계 실무교육 모델 개발·확산, ③우주·연구 네트워크 허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센터를 대전 유성구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향후 5 년간 712 억원( 국비 470.5, 지방비 240, 민자 1.5) 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 양성사업은 △큐브위성 지원센터 사업과 △위성정보활용 교육센서 사업, △기상/기후 관측 모니터링 큐브위성 개발 및 기술확산 사업으로 구성되며 각각 향후 5-6 년간 국비 43억 원, 68억 원, 150억 원이 투입된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대전의 인프라와 인력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관련 예산들을 대거 확보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