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29일 홈경기에 ‘국뻥투어’ 출연진 뜬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FC는 오랜만에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아산FC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는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서 기획해 화제를 모았던 ’국뻥투어‘의 출연진 3인이 팬들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국뻥투어'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닮은 꼴을 찾아 팀을 구성하고, 국내외 아마추어 팀들과 실제 경기를 하는 콘텐츠다. 실제 선수의 이름과 비슷하게 바꿔 경기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손홍민 선수를 맡았던 인기 유튜버 ’동네축구고수(이하 동고)‘를 비롯해 한구경 선수(노형탁), 김영건 선수(박봉규)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 장외광장에서는 1대1 미니 축구게임인 ‘동고를 이겨라’가 펼쳐진다. 해당 게임에서 3인을 선정 후 하프타임 시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날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축구선수 닮은 꼴 콘테스트’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1명이 나서게 된다. 그리고 킥오프 전 국뻥투어 멤버 3인의 시축도 진행된다.

또한 동고가 스페셜 장내 아나운서로 마이크를 잡아 김두봉 아나운서와 함께 홈경기 진행을 맡게 되며, 이 밖에 선수단 및 동고의 팬 사인회와 에어바운스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동고는 “경기에 초대해 준 충남아산FC에 감사하다. 팬분들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