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전대, '한바탕 소동'
한바탕 소동중 전당대회 진행…당 내홍 수면위로 표출
2012-05-29 서지원
자유선진당은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29일 개최한 가운데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개의치 않고 경과보고를 진행하자 대의원 몇 명이 소리를 지르고, 몸싸움을 펼치는 등 소란이 격해졌다. 이 와중에 장 대변인은 회의장에서 엎드리며 나가지 않겠다고 소란을 피우자 경호원들이 등장해 장 대변인을 강제로 퇴장조치를 시키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비명과 고성이 난무했으며, 대의원석 팻말이 쓰러지고, 통로 쪽 의자가 넘어가는 등 전당대회장이 한 때 아수라장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