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대전,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대전 시민들의 사명 재확인"
“자유와 안보지킴이 전국 순회 토크쇼 대전지부편” 개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자유장, 박인국 대전시지부 회장 봉사상 수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대전광역시지부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청 강당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와 안보 지킴이 전국 순회 토크쇼 대전지부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유와 안보 지킴이 전국 순회 토크쇼 대전지부 편’은 ‘건국과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대한민국 국호, 38도선 설정, 이승만 대통령의 정읍 발언, 건국일, 친일 논란 등의 객관적 사실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대화로 풀어보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내빈과 연맹 박인국 대전지부 회장, 신동혁 사무총장,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맹 대전지부의 토크쇼 개최를 축하했다.
토크쇼는 정혜진 연맹 홍보분과 자문위원(서울대 나빌레라)의 진행으로 이종명(연맹 자유민주주의소양교육 전문교수, 전 육군 소장)교수의 설명과 박인국(연맹 대전지부 회장)회장, 유현주(북한이탈주민 안보강사)강사의 대화로 자유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토크쇼 종료 후 연맹 대전지부의 유공 회원 포상전수식이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분명한 국가관 정립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부국강병을 이루어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인국 대전지부 회장은 “연맹 대전지부가 개최하는 토크쇼를 통해 자유와 안보에 관한 이야기를 맘껏 나누며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대전 시민들의 사명을 되돌아보고, 그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토크쇼 개최의 의미를 정리했다.
토크쇼에 이어 국민운동활성화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에서는 창립 69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신장과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에 헌신한 공로로 이기재 대전중구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서구지회 박선희, 대덕구지회 이정일 회원이 국무총리 표창, 동구 김연길, 중구지회 이갑재, 서구지회 한종분, 대덕구지회 한명석 회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또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자유민주주의 정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자유장을, 박인국 대전시지부 회장이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본부를 대만에 두고 전 세계 141개 국가가 가입 돼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확산에 전력을 하고 있는 국제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