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귀농인의 집’과 업무협약 체결

예비 귀농인의 조기 정착 위한 상호 협력 다짐

2023-08-23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귀농인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대술면 농리새마을회(대표 이운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군귀농인의집

주요 협약 내용은 ▲귀농인의 집 운영 및 관리기간 동안 상호간 협력 ▲입주계약 및 대기자 추천 공유 ▲분쟁의 조정과 변동사항의 통보 ▲용도 외 사용금지 등이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 기반 탐색 후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거주 공간이고, 월 15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최소 1개월에서 최장 12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시행자(대술면 농리새마을회)와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귀농인의 집을 이용하는 예비 귀농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에는 지난 6월 대술면 농리에 신규 귀농인의 집 1개소가 추가 조성됨에 따라 대흥, 봉산, 신양, 고덕, 대술 등 총 5곳에서 귀농인의 집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