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술협의회-마이크로소프트, 공유협업 세미나 개최

애저(Azure)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과정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국제공인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2023-08-2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가 지난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2023학년도 지‧산‧학 공유협업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작년 10월 강릉원주대, 건양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한림성심대 등 권역별 6개 대학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23일 선문대에 따르면 협의회는 LINC 3.0 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소속 대학과 경성대, 국립인천대, 동국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중원대, 포항공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여대가 참여했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네트, 에쓰핀테크놀로지, ㈜스마일로그 등 기업과 충남 아산시청, 전북 완주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 AI와 교육 시장의 변화’, ‘대학생을 위한 취업 연계 사이트 링크드인’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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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중원대, 한양여대가 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총 507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213명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900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종해 협의회장은 “지자체-대학-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 대학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IT 기업 현장 실습을 연계하는 등 지‧산‧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