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사랑의 랜덤박스’ 수익금 기부
2023-08-2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FC는 아산시 장애인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아산FC는 지난 22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랜덤박스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남아산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매 홈경기 시 구단 MD 상품이 들어간 ‘사랑의 랜덤박스’를 판매했고, 해당 수익금 전액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충남아산FC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사랑의 랜덤박스’ 판매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자 충남아산FC 대표는 “올해도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사랑의 랜덤박스 수익금 기부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 대상 ‘진로 특강’, 찾아가는 축구 교실 ‘비타민스쿨’, 스타디움 투어 ‘풋볼탐험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