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동 신청사로 본격적인 사무실 이전 시동

6월 1일부터 부서별 이전, 신속하고 체계적 이전으로 행정공백 최소화

2012-05-30     문요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내달 1일부터 구청장실과 총무과 이전을 시작으로 10일간 가오동 신청사로 사무실 이전을 시작한다.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구체적인 실과 이전 일정은 ▲6월 1일 총무과 ▲2일 민원봉사과, 지적과 ▲3일 세무과, 교통과, 위생과 ▲4일 문화공보과, 기획감사실, 평생학습원 ▲5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환경과 ▲6일 원도심사업단, 경제과 ▲7일 복지정책과, 건축과 ▲8일 건설과, 재난관리과, 공원녹지과 ▲9일 보건소, 의회 ▲10일 회계과 순이다.

구는 주민들이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한 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민원부서는 주말에 신속히 이전하도록 하고 이전 후 제증명 발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30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원동 국민은행으로 이전설치 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와 협의,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했다.

또한 신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청사 이전일정 구 홈페이지 게시하고 세금고지서에 이전내용을 기재했으며 가오동 청사 대중교통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구 관계자는 “6월부터는 가오동 신청사에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전으로 행정공백과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