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통증을 말합시다 ” 캠페인 열어

암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2012-05-30     문요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대전지역암센터에서는 오는 30일 대전지역암센터 내에서 “통증을 말합시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3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암으로 인한 통증은 조절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하게 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암 예방과 조기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연간 총 10차례 진행하고 있는 암 시리즈 건강강좌의 하나로, 5월 31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의 행홀에서 2시부터 "자궁경부암의 진단과 치료" 이란 주제로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사항이나 치료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웃음요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덕연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의료진과 환자 가족들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 환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