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강원협의회, 운영계획 협의

2023년 1차 워크숍 개최

2023-08-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가 회장교를 맡고 있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강원권발전협의회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소재 세경대학교에서 ‘충청·강원권 2023년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세경대 심윤숙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국산학협력처·단장관리자협의회 이상석 회장의 ‘지역과 대학의 상생, 우리는 RISE 체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세경대 황선욱 부총장의 ‘전문대학의 위기와 대응’, 경남정보대 김홍길 교수의 ‘글로벌 교육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전문대학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등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장인 최상철 백석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의 업무 협업, 공용장비 협업, 산학 EXPO, 우수성과 공유 등 사업단 간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충청·강원권역 대학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 대원대, 대전과기대, 대전보건대, 백석문화대, 세경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충남도립대, 충북보건대, 충청대, 한국영상대, 한림성심대, 혜전대 등 17개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