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前 지사 본인의 골수 수술 성공
앞으로 2주 후면 퇴원 가능 할 듯
2012-05-30 서울=김거수 기자
이 前 지사는 이날 본인의 골수(자가 조혈모 세포이식)를 채취해 냉동(-200℃) 시켰다가, 다시 본인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담당 간호사가 전해줬습니다.
담당 간호사는 “수술을 마친 이 前 지사의 몸 상태는 좋다”면서 “무균실에서 2주 동안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를 병행한다면 지난 5개월에 걸친 치료는 완전히 끝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조기 발견해 지난 1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해 4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본인의 강한 의지로 견뎌내고 어제 수술대에 올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본지는 그동안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이 前 지사의 빠른 쾌유를 충청도민과 함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