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박경귀 당선무효형에 관가 '뒤숭숭'

2023-08-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귀 아산시장이 25일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자 공직사회가 어수선한 모습.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무죄를 선고받자, 박경귀 시장 측도 내심 기대를 했으나 결국 수포로 돌아가.

박경귀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 때 "공무원들이 업무를 뒤로 미룬다"며 공개 질책.

시청 내부에선 박 시장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조기 레임덕 우려도.

항소심 직후 민주당 시의원들은 ”박 시장이 재판 결과에 불복하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