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순천대 농어촌 분야 산학 협력
31일 양해각서 체결식 가져, 맞춤형 인재개발, 공동연구 협력 강화
2012-05-31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31일 오전 농어촌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연구관련 지식공유 및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사용, 인적교류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지속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104년동안 농어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농어촌공사는 2014년 이웃 도시인 전남 나주로 이전이 계획되어 있어 이번 협약은 이에 앞선 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순천대학교는 "眞理, 創造"의 교시 아래 77년 역사의 오랜 전통속에 글로벌 인재의 산실로 성장, 발전해왔다.
송영무 총장은 “ 농어촌분야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학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박재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융합의 단계로 발전, 농어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