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 대전월평중, 같이 '가치' 이뤄가는 교육으로 미래 역량 UP!
[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월평중학교(교장 최우선)는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월평교육’을 목표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인의재씨앗학교를 2년째 운영중이다.
대전월평중은 독서교육 선도학교(2018),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2018~2019), 통일교육 연구학교(2020~2021)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통한 다채로운 교육으로 지역 사회 내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창의인재씨앗학교(2022~2025) 운영으로 미래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생 자치 실현
대전월평중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운영·평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자치역량을 키워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신장할 좋은 기회들을 마련하고 있다.
○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자치데이’
학생자치데이는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활동 프로그램으로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과 함께 지난 해부터 시작됐다. 학생 대의원회에서 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급 회의를 통해 테마를 결정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행사로 온전히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행사’다.
2022년에는 NO학폭 인증샷 찍기, 학교폭력예방 퀴즈 풀기, 학교폭력 예방 율동 만들어 학교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팝콘테스트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부스를 만들어 운영했고 학급별 프로그램으로는 미니 협동게임,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도 학급별로 체험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5월 10일을 학생자치데이로 정해 방탈출게임, 페이스페인팅, 노래방부스, 미니카페, 보드게임, 우정빙수 만들기, 슬러쉬 만들기 등 학급의 개성이 톡톡 넘치는 특색있는 부스 기획 및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었다. 이러한 행사를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친구들과 같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 축 입학 100일, 선배들이 너희 앞날을 응원해!
지난 6월 9일 1학년 입학 100일이 되는 날을 기념해 학생자치회에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학교에 잘 적응한 1학년을 축하하고 더욱 즐겁고 행복한 중학교 생활을 격려하기 위한 백일 축하떡은 물론, 백일 축하 메시지를 새긴 텀블러와 함께 3학년 전체 학생들이 작성한 응원 편지를 1학년 교실로 찾아가 학생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며 전달했다.
1학년 학생들은 앞으로의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했고 재미있는 뽑기를 통해 선물을 받아 가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를 읽고 감동받았다"며 "다양한 100일 기념 행사를 준비한 3학년 선배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도 3학년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너의 끼를 보여줘, 꿈노래 발표대회!
학급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자치역량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급별 꿈노래 발표대회를 7월 8일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 역시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음향 장비 및 무대 세팅까지 도맡아 운영했다. 학급별로 주제에 맞는 곡을 선정하기 위해 의견을 조율하고 무대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연습하며 소통과 협력 속에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 집단지성을 통해 다양한 교과수업의 꽃을 피우다!
대전월평중은 학년별로 전문적 교사학습공동체와 자율적 교사학습공동체인 은뜰클라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연수를 통해 창의인재씨앗학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협업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내실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 해피교과데이로 학생 역량 UP!
해피교과데이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참여‧체험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행사는 교사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사들이 지식 위주가 아닌 삶과 연계된 참여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운영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5월 24일 해피 교과데이는 ▲ 도덕(도덕 이모티콘 만들기) ▲ 음악(나만의 칼림바 만들고 합주하기) ▲ 과학(마찰력을 활용한 자동차 브레이크세트 만들기) ▲ 영어(영시 액자 제작하기) ▲ 국어(고운 언어 룰렛 만들기) ▲ 역사(VR 역사 현장 답사) ▲ 한문(한문 명언 그림책 큐브 만들기) ▲ 미술 (세계 대표 음식 모형 만들기)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 운영됐다. 교사학습공동체 협의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설계되도록 만전을 기하며 집단지성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해피교과데이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교과 지식도 쌓고 재미있는 활동도 하여 너무 즐거웠고 매일매일 이런 수업을 받고 싶다”고 했다.
○ 세계 책의 날, 다양한 교과로 배워요!
자율적 교사학습공동체인 은뜰클라스는 4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구성원들이 지도하는 교과는 다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활동을 만들기 위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계 책의 날 홍보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영어 명언을 활용한 나만의 파일 만들기, 수학 도서를 읽고 수학 캐릭터 제작하기, 초성 힌트로 과학책 제목 맞히기, 역사책 관련 퀴즈 맞히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갈피 제작하기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 특색있는 진로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진로역량이 신장을 위하여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가졌다. 4월 13일, 학교 인근 갈마근린공원에서 숲 해설 전문강사를 모시고 1학년을 대상으로 숲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은 자연을 만끽하며 숲과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학자라는 직업을 탐구할 수 있었다. 또한 교내에서는 양말 목공예 방석 만들기, 쇼콜라티에 체험, 레고활용 과학원리 체험 및 네일아트 체험, 특수 분장 체험 등의 다채로운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이 신장됐다.
◆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심리 검사 및 보드 게임 체험
또래학습도우미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심리검사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보드 게임 체험을 준비하였다. 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우선 교장은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운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자치문화를 확산시켜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내실있는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돕고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위 기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