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업무자동화 부트캠프 성료
AI-ESG 혁신기술 교육을 통한 융복합 인재양성 특화프로그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사업단 산하 ICC 총괄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 섬유센터 컨퍼런스홀, 인디워커스 하이브 등지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업무자동화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고려대 세종 AI-ESG 혁신기술 ICC(센터장 노희준)가 중심으로 기획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산업 및 직무에 종사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향후 최신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ICT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와 업무자동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 엑셀 및 파워포인트까지 모두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코엑스에서 열린 ‘Travel Tech 2023’ 참관 및 기업분석, AI 기술 관련 산업전문가 특강, 산학이노베이션 간담회, 취창업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되었다. 이에 AI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폭넓은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
산업체 전문가 특강에서는 금융계 AI센터 개발자, 외국계 기업 마케팅 어시스턴트, 외국계 기업 테크컨설턴트, 대기업 온라인 마켓 MD 등이 연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생성형 AI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이어 진로취업전문가의 현재 채용트렌드 및 2030 Job Searching 기법 등 국내외 취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ICC 총괄센터장 유재현 교수는 “본 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이 전공을 떠나 ChatGPT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고의 틀 확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ICT 융복합 인재로서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갖고 활약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