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인범 학생, '日정부 초청' 국비유학생 선발
2023-08-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일본어과에 재학 중인 한인범 학생이 2023년도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일한공동 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학부 1년 코스)'은 일본과 한국 학생간의 상호 교류 확대와 일본에서 연구함으로써 일본과 한국간의 가교 역할을 할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인범 학생은 “입학 때부터 소망해 온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정말 꿈만 같고, 교수님들과 친구들의 아낌없는 도움과 응원 덕에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일본의 정신적 수도 교토에서 일본에 대한 탐구에 정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려 한일 양국 간의 이해를 도모하는 인재가 돼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씨는 이번 국비유학생 선정으로 장학금과 교육비, 왕복 항공권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일본 교토에 있는 도시샤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