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12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본선 진출

대전충청지역 예선 162팀 경합, 한남대 전국 본선 진출권 획득

2012-06-03     문요나 기자

‘201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대전·충청 지역예선에서 한남대학교 학생 2팀이 동상을 차지하고, 그 중 한 팀은 전국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5월 31일 선문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한남대학교 ‘승리한담애’(곽승리·이담·김원애·김지애)팀과 ‘즐거운 신선로’(김현재·김영일·최길영·박선주)팀은 각각 동상을 차지했고, 승리한담애팀은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대회에서는 서류지원을 한 162팀(648)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1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3개 팀만이 9월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본선에 진출 기회를 얻었다.

지역예선 심사는 ‘경기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IMC전략’을 주제로 각 팀별 기획력, 창의력, 프레젠테이션 능력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한남대학교 학생들은 효과적인 광고전략을 담은 기획서와 광고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미래의 광고인을 육성하고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22%정도 늘어난 전국 96개 대학, 630개팀 2,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한층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마정미 지도교수(정치언론·국제학과)는 “지명도 높은 대회에서 지도하는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9월 열리는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