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협약 체결
민-관-경 CPTED(셉테드) 사업 협약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기대 가정·성폭력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약도 연이어 체결
2023-08-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는 31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경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셉테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범죄 발생을 낮추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루어졌다.
CPTED(셉테드)는 범죄예방 환경 설계기법으로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 세종특별본부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실행 자금(금일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남부경찰서는 사업계획 검토와 실행 감독 및 사후평가를 맡고,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남부경찰서와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가정․성폭력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도 연이어 체결하였으며, 가정․성폭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지원기금(매년 금이백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