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전·충청지역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 노력

‘제3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 개최

2023-08-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30일,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충청남도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는 2021년 12월 출범 이후 지역 맞춤형 조사연구를 통해 대전·충청 지역의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및 연구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 지원 방안 ▲협의체 공동연구 주제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건의료빅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정책 활성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나기량 단장(충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은 “이번 회의는 기관별로 도출된 우수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 범위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타 기관의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