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지애드스포츠, 스포츠 융합인재 양성 ‘맞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토털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인 ㈜지애드스포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천안캠퍼스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현장실습, 인력 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등 스포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지애드스포츠는 2007년 설립된 프로 골프선수 매니지먼트와 골프 대회 기획 및 대행, 골프 아카데미 운영, 골프 관련 유통사업 등을 운영하는 중견기업으로 김효주 프로, 이보미 프로 등이 소속돼있다.

지애드스포츠 강영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검증된 인재를 확보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골프산업의 발전에 함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등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명대 홍성태 총장은 “골프 및 스포츠경영 등 스포츠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