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불법 게임장과 대형 풍속업소를 뿌리 뽑겠다!

광역단속·수사팀 발대로 실업주 및 건물주 등 심층적인 단속활동

2012-06-03     문요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지방청 허리케인팀과 각 경찰서 상설반이 올해에는 반드시 불법 게임장과 대형 풍속업소를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로 더욱더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경우 지방청 광역단속·수사팀을 5월 말부터 구성하여 단속은 광역단속팀(상설반4, 광역수사대4,감찰2)과 수사는 수사팀(수사2계 2)으로 이원화하여 실업주 및 건물주에 대한 심층적인 수사를 벌여 불법게임장과 경찰관 사이의 유착비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전경찰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강한 의지로 오는 4일 발대식에 이르게 되었다.

특히, 5월 23일부터 동부·둔산·중부경찰서는 야간 24시까지 순차적으로 불법오락실 112신고 시 바로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야간에도 단속반이 활동하는 모습을 대전 시민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광역단속·수사팀은 팀장 생활안전과장, 부 팀장 생활질서계장, 팀원 지방청 상설반4, 광역수사대4, 감찰2과 수사2계2명을 추가로 선발 총 14명으로 구성하여 단속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였다.

대전지방경찰에서는 앞으로 광역단속·수사팀은 경찰서별로 추진 중인 권역불문 교차단속과 병행하여 불법 풍속업소를 근절하고 유착비리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