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2학기 충남천안시민대학 개강
평생교육 체계 구축 나서
2023-08-3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1일 교내 자유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충남천안시민대학이 개강한 가운데 '충남과 문화 ESG' 강좌 첫 수업이 열렸다고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충남과 문화 ESG’ 강좌는 충남의 지역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지역 문화 속 지속 가능한 ESG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첫 수업에는 박하식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이 참석해 충남천안시민대학 강좌의 첫 시작을 응원했다.
박하식 원장은 “그간 평생교육은 필수적인 교육이 아닌 선택적 교육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전 세계는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 충남인들이 함께 공부하는 ‘행복한 평생학습 사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충남천안시민대학은 작년 10개 강좌에 171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1학기에만 6개 강좌를 운영해 87명이 수료했다.
한편 이번 충남천안시민대학 강좌는 ▲충남과 문화 ESG ▲라떼아트(2급) ▲천안시민대학합창단 ▲한국무용 ▲힐링대화코칭 디렉터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