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월송 LH, 보강 작업 후에도 점검"
무량판 기둥 345개 중 154개(45%) 철근 누락 확인 최 시장 "보강작업 진행 후에도 자체적으로 점검할 것"
2023-08-3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철근 누락이 확인된 공주시 월송LH 아파트와 관련해 최원철 공주시장이 정기적인 점검을 약속했다.
공주월송 A4 아파트는 점검 결과 무량판 기둥 345개 중 154개(45%)에서 전단보강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시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기둥 45%가 시공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받았다. LH측이 9월과 10월에 보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업 이후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10월 공주시가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성 여부를 다시한번 살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시주차장에 대해서는 “임시주차장을 확보 한 것으로 알고있다. 추가 주차부지 확보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