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후보선출 내분 심화
중앙당 공심위 후보 결정 보류
2006-04-28 편집국
5·31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국민중심당의 내분이 심화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중심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한 뒤 중앙당에 인준을 의뢰했으나 중앙당 공천심사위는 후보 결정을 보류했다.
더욱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8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중앙당 당무회의도 이신범 전 의원과 지지자 40여 명이 회의장을 점거하고 심대평 공동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파행 사태를 빚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