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가

2023-09-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첨단IT학부 핀테크전공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행사에 대학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 변화를 뜻한다.

올해 핀테크 위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총 107개의 국내외 핀테크 관련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82개의 부스가 조성됐다.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세미나에서는 ▲지급결제 ▲보안기술 ▲데이터 활용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해 핀테크 관련 최신 동향을 익혔다.

백석대 핀테크전공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재학생들의 핀테크 관련 작품, 개발 결과물 등이 전시됐으며, 관련 내용은 유수의 핀테크 기업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세현 백석대 핀테크전공 주임교수는 “핀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며 “다양한 핀테크 기관과의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핀테크전공은 2021년 신설됐으며, 금융·기술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강의로 학생들이 배운 것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