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이 9월 한 달간 진행

2023-09-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실천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는 통합상담실과 시청 무인건강존에 ‘레드서클 홍보존’을 설치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3040 세대를 위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이해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QR코드를 통해 혈압·혈당 측정 인증샷과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를 풀면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