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국힘 대덕구 지방의원들 '대략 난감'

2023-09-0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이 최근 검사 출신 박경호 변호사를 대덕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대덕구 지방(광역·기초)의원들이 좌불안석.

지방선거 공천권을 가진 당협위원장이 교체될 경우 지방의원들의 정치 운명도 안갯속이기 때문.

지방의원 가운데 박 위원장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물밑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내년 총선에서 박 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될 경우 노선을 정해야 하는 난감한 입장에 처해질 전망. 

일부는 직전 당협위원장의 총선 출마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지만 100% 장담할 순 없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