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이오,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펼쳐 '눈길'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한국서부발전 사내벤처 ㈜셀바이오(대표 변형완)가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셀바이오는 충남 태안군에 있는 삼성초등학교(교장 두혜주)를 찾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걸음,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 이색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탄소중립 환경교육, ▲기후변화, 기후위기 대응 교육, ▲저탄소 반려식물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업사이클링 재료들을 활용해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직접 가꿔보는 실생활 체험을 했다.
이 날 학생들은 먼저, 탄소중립 환경 이론교육인 환경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의 이해, 공기정화 식물 등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서 실습 교육으로 공기정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는 천연 부식물질(휴믹물질)로 만든 한국서부발전 사내벤처 ㈜셀바이오 업사이클링 저탄소 친환경 토양개량제, 식물영양제, 상토, 비료 제품 등을 활용해 친환경 도자기 화분에 공기정화 반려 식물을 심었고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한 화분 점적기로 자동 급수의 원리를 알아보며 탄소중립 실천과 과학적 지식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삼성초 학생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가 쉬웠고, 화분을 구성할 때 이렇게 다양한 재활용, 새활용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직접 꾸미고 심은 공기정화 식물을 열심히 가꿔 생명도 존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기후 위기에도 열심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형완 대표는 “우리 미래세대들을 위해 찾아주시는 곳이 있다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탄소중립 실천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라며 “탄소중립 정부 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에 맞춰 한국서부발전(주) 사내벤처 1호로써 발전소와 지역사회인 태안군에 공헌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공기정화 식물 화분 만들기에 사용된 ㈜셀바이오가 개발한 토양개량제는 정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토양개량제로는 국내 최초로 정부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이며, ㈜셀바이오는 버려지는 석탄발전소 폐자원 업사이클링을 통한 휴믹소재 규명 및 전국 최초 국산화 성공으로 수목·조경 및 농·축산 토양개선제, 악취저감제, 친환경 아이스팩 등을 제품화 해 탄소중립, ESG경영을 실현하는 그린소재 기술벤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