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스마트제조 인력 양성’ 기업 모집

천안·아산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내년 11월까지 상시 모집

2023-09-05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지원을 받을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충남도,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며, 참여할 기업을 내년 11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은 첨단산업 업종인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지능형반도체 ▲친환경에너지 ▲AI·빅데이터를 4대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천안·아산 산업단지(천안 제 2·3·4 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 인주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모든 기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기업수요 맞춤형 재직자훈련 ▲입주기업 기술애로 컨설팅 ▲구직자 양성훈련 및 취업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지원 사항 및 기간은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올해는 1,200여 명의 기업 재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한기대 산학협력단 스마트제조 양성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 총괄 단장인 이규만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해 인력 수급의 갈증을 해소하고, 천안·아산 산업단지 기업의 스마트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