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1,297억 원 규모 편성

충남방적 농촌공간정비사업, 예산시장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요역점사업 추진

2023-09-0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97억 원이 증액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군청사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85억 원 ▲지방교부세 166억 원 ▲국‧도비보조금 303억 원 ▲잉여금 및 전입금 등 697억 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854억 원 대비 1,297억 원(16.52%)이 늘어난 9,151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 ▲1,259억 원(16.96%↑) ▲공기업특별회계 21억 원(10.71%↑) ▲기타특별회계 17억 원(7.50%↑)이 증액됐다.

주요 증액 사업은 ▲충남방적부지 토지매입비 274억 원 ▲예산시장 주차장조성사업 56억 원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40억 원 ▲청년맞춤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40억 원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4억 원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억 원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7억 원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 계속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