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 예술교육영역학교 학생작품 전시회 개최
2023-09-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내달 2일까지 청사 봄빛갤러리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찾은 학생들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네 번째 작품 전시인 '신나는 동행 프로젝트 예술교육영역학교 학생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동행 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부 관내 중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가 인성, 기초학력, 독서, 예술교육 등 학교의 중점사업 및 역점사업과 연계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예술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오정중학교는 학기 초부터 방과후학교, 학교예술심화동아리에 많은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여 주제를 정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제의 정을 나눴다고 한다. 캘리그라피, 문자 디자인, 채색화 등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찾은 학생들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들은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나누는 이야기로 창의적으로 구성됐다.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동부 특색사업인 신나는 동행 프로젝트 추진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