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초대 행정부시장으로 유상수 감사관 유력

기획관리실장에 충북출신 최복수(행시35회) 북경 대사관파견

2012-06-06     김거수 기자

<단독> 세종특별자치시 초대 행정부시장에 유상수(劉相秀·53·행시25회)행정안전부 감사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행자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 감사관은 행정고시 25회로 조직내 서열상 고참으로 구본충 충남행정부지사 후임으로 거론됐던 인물이지만 충남도 인사가 안풀리면서 세종시로 발탁되는 분위기다.

그는 1982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임용되여 충남도청,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자부 장관비서관 등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에 파견 근무했으며 현재 행안부 감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기획관리실장에는 서천출신 조소연 (행시34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기획조정관이 희망했지만 북경 대사관 파견에서 복귀하는 충북출신 최복수(48세,행시35회)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실장은 충북 단양출신으로 한양대행정학과 충북도 기획관,행안부재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정무부시장에는 유한식 시장이 연기출신으로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고위직 출신 공직자들 중에서 인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수(53) 은 충남 홍성출신으로 대전고, 충남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