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 아동·여성 맘놓고 살 수 있도록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 개최… 민관 협력 연계와 지원 정보 공유 기반 마련

2012-06-07     문요나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지역내 아동 여성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기관, 경찰·사법관련기관, 아동관련 단체 등 지역연대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여성 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연계와 지원 정보공유 기반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별 기능과 역할을 재점검하고 아동참여 안전지도 제작 및 성폭력 방지 홍보활동을 비롯한 지역 연대의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CCTV확대 운영, 범시민 홍보 캠페인 전개, 성폭력 예방 교육, 아동안전지도 수정제작 등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원영 부시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구제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내 아동 여성들이 맘 놓고 살수 있는 안전한 계룡시 만들기에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