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금고에 NH농협·하나은행 선정

1금고에 NH농협, 2금고에 하나은행 내년부터 4년간 세원 관리

2023-09-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시금고에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아산시청

시금고는 시청과 계약을 맺고 시청에서 부과하는 세금 등을 도맡아 수납하고 관리하는 은행이다.

6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를 지정했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제안서를 공개 접수했으며 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4일 심의를 통해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시금고 약정기간인 2024~2027년 동안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하나은행은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